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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산지 에티오피아에 대하여

커피조아 2021. 6. 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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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 에티오피아 연방민주 공화국(Federal Demoratic Republic of Ethiopia)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인구: 약 10,753만명
면적: 약 110만㎢

에티오피아는 아라비카 커피가
처음으로 발견된 나라이며,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커피 생산량의 50% 정도가
해발 1,500m 이상에서 재배되어
커피의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커피 생산지역으로는 하라, 예가체프, 시다모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산지 중 하나인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일향, 꽃향 등의 향기가 특징입니다.

또한 고급커피의 특징 중 하나인 신맛을 가지고 있는 커피로, 너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다모는 예가체프와 함께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커피입니다.
예가체프와 같은 꽃향기와 함께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이 특징적이며 향미가 풍부한 커피로 유명합니다.

특히 부드러운 커피 맛이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가체프 지역의 커피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커피라고 한다면 하라 지역을 빼 놓을수 없다.

에티오피아의 커피가 대체로 크지 않은
특성을 가진데 반해,
하라는 긴 사이즈의 생두도 있어,
생두의 크기에 따라
롱베리와 숏베리로 구분합니다.

풍부한 바디가 특징이며 중간 정도의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국가가 모두 같은 가공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 두 가지 가공방식을 사용합니다.

하라 지역에서는 내츄럴 가공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시다모와 예가체프에서는 워시드 가공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같은 국가지만 지역에 따라 다른 가공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밖에 짐마, 리무, 테피 등에서도 개성 있는 커피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등급을 결점두의 수로 나누는데 가장 높은 등급인 Grade 1은 생두 300g 안의 결점두의 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만 이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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